[인터뷰] 건강 챙겨주는 주스 카페 첫 개설… 휴롬 주스 카페 ‘휴롬팜’ 운영 박정률 대표

첨가물 사용안해 자연의 맛 유지, 12시간 지난 주스는 전량 폐기…

야심작 ‘클렌저 프로그램’ 출시

 

 

 

 

 

 

국내 대표적인 주서(juicer)기 제조업체 ‘휴롬’이 휴롬주스 카페 ‘휴롬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본격적인 주스카페 시장을 열고 있다. 박정률 휴롬팜 대표를 만나 휴롬팜의 경영 철학과 주스 카페 산업의 비전을 들었다.



-휴롬이 주스 카페를 만들게 된 계기는? 

△주서기 업체가 주스 카페를 만든 건 휴롬이 국내 최초다. 휴롬 제품의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휴롬으로 만든 주스를 마셔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우리가 만든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고 싶었다. 제품의 우수성과 가치가 집약된 곳이 바로 휴롬 주스 카페 ‘휴롬팜’이다. 우리 주스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하기 위해 휴롬팜을 열었고 국내 최초의 주스 바가 됐다. 휴롬팜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스 바가 많이 생겨나면서 주스에 대한 인식도 기존 인스턴트 음료에서 건강한 음료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휴롬팜이 다른 주스 바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주스의 맛, 영양, 건강 세 가지의 밸런스를 맞추는 노하우다. 휴롬주스는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3가지 요소의 가장 이상적 조합을 찾아 끊임없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맛과 영양을 최적화시킨 다양한 메뉴가 가능한 이유는 휴롬의 영양분석실에서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휴롬팜을 4년간 운영, 100% 홈메이드 주스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어떠한 첨가물도 일체 넣지 않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즉석에서 착즙해 자연에 가장 가까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췄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주스는 12시간 안에 마셔야 가장 신선한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다. 휴롬이 12시간 유통법칙을 고수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12시간 유통법칙을 고수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12시간 유통법칙은 휴롬 만의 약속이다. 보존료나 첨가료를 일절 넣지 않아 냉장 시 최대 48시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그러나 채소, 과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과정을 거쳐 색이 변하고 영양소 파괴가 이뤄지기 때문에 빨리 마실수록 더 신선한 자연 효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휴롬은 주스가 완성되면 하단에 파이토스(Phytos, 과일·채소 전문가로 6개월의 전문 교육과정과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의 이름과 날짜, 시간을 수기로 기입하고 12시간 후 전량 폐기한다. 

-최근 ‘클렌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휴롬 클렌즈 프로그램은 휴롬팜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장기 프로젝트다. 암 발생 원인 1위는 식습관이라는 데서도 알 수 있듯, 음식은 인간의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휴롬은 그동안 체내의 영양 밸런스를 맞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주스를 연구해왔다. 그 결과물이 클렌즈 프로그램이다.

색깔별로 다른 영양소를 가진 채소와 과일의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식물을 뜻하는 파이토(phyto), 화학물질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천연 생체 활성화합물질)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대표 색깔을 5가지로 나눈 뒤, 영양학적 균형을 고려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5병의 주스에 담았다. 

개인의 체질에 맞는 메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 생체 리듬에 따른 음용시간 등을 고려해 영양학적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설계했고, 전문 영양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체질에 맞게 주스도 선택할 수 있다.

-해외 시장 전망은 어떤가? 

△작년에 베트남 하노이에 매장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방콕, 미국, 유럽 등에서 휴롬주스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베트남에서 이미 완료했고 다른 국가들도 발 빠르게 준비 중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 휴롬주스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휴롬 브랜드로 ‘시장을 이렇게 바꾸겠다’하는 목표가 있다면? 

△현대인에게는 다양한 식습관이 존재한다. 또 그로 인해 다양한 먹거리와 브랜드가 공존한다. 휴롬은 그 중에서도 올바른 먹거리와 식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면서 정보력을 키운다. 때문에 채소, 과일의 가치를 좀더 정직하게 알리고 식습관을 올바르게 만들어가는 시장의 리더가 되고 싶다. 

 

목록